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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해바라기 정보 줄거리 및 감상리뷰

by 또담블리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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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바라기

영화 해바라기 정보

영화 해바라기는 2006년 11월 23일 개봉했다. 장르는 드라마, 액션이며 15세 관람가이다. 영상시간은 1시간 56분. 한국 영화이다. 감독 강석범, 주연 및 조연 -김혜숙(양덕자 역),김래원(오태식 역), 허이재(최희주 역) / 조연 김병옥(조판수 역), 김정태(김양기 역), 한정수(이창무 역), 박성웅(최민석 역), 지대한(김병진 역), 외 출연자들이 있으며 평점 9.23 점으로 관객수 130만 명을 기록한 영화이다. 수상기록으로는 2007년 1회 대한민국 영화 연기대상 (최고의 액션 연기상)으로 많은 사람들의 애틋함과 다시 보고 또 보아도 식지 않는 영화이다.
 

영화 해바라기 줄거리

지방 소도시의 미친 개로 이름을 날리며 지역 조폭들도 건드리지 못할 만큼의 똘끼가 가득했던 오태식. 조폭들과 싸움을 하던 중에 우발적으로 사람 한 명을 칼로 죽이게 된다. 그로 인해 오태식은 교도소에서 살해라는 죄목으로 10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가석방이 되어 출소하게 된다. 교도소 수감 중에 오태식의 면회를 왔었던 양덕자. 양덕자는 오태식이 죽인 남자의 어머니이다. 오태식은 어머니 양덕자의 여러 번 면회를 하며 사회에 나와서 사람답게 착하게 살기로 마음을 먹게 된다. 그리하여 교도소에 수감해 있으면서 양덕자 어머니께서 주신 수첩에 버킷리스트와 같은 착하게 살기 위한 목표들을 하나씩 썼고, 그 목표들을 하나씩 지키려는 다짐을 한다. 가석방으로 출소 후 고향으로 오는 기차 안에서 버킷리스를 작성하였던 수첩을 꺼내서 호두과자 먹기가 쓰여있는 글자를 볼펜으로 엑스표시를 하고 호두과자 한 봉지를 꺼내 들어 먹는다. 고향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간 곳은 목욕탕이다. 10년 동안 변해버린 모든 것들이 낯설기만 한 오태식. 그리고 이창무가 있는 나이트클럽에 찾아갔고, 이창무는 오태식을 보며 당황해했고, 자신을 경계하는 친구들을 보고 이만 가보겠다며 나가는 오태식의 뒷모습을 보며 김양기는 이창무에게 오태식이 앞으로 뭐하는지 감시하라고 한다. 그리고 찾아간 곳은 해바라기 식당. 오태식을 보며 반겨주는 양덕자. 양덕자의 딸인 최희주는 오태식에게 앞으로 지낼 방이라며 내어준다. 오태식은 평범한 사람들처럼 살아가기 위해 몸에 있던 문신을 지우려 병원에 찾아가고, 일을 하기 위해 카센터에 취직한다. 수첩에 적어두었던 버킷리스트 들을 하나씩 해나가려고 한다. 그런데 해바라기 식당 자리를 없애야만 하는 조판수는 김양기와 이창무에게 솔깃한 말을 던졌고, 그 말을 들은 김양기와 이창기는 조판수에게 최선을 다해보겠다며 해바라기 식당을 처리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이창무는 해바라기 식당을 처리하기 위해 덩어리들과 함께 찾아갔고, 식당에 오태식이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이창무가 해바라기 식당에서 깽판을 벌이는 중 오태식이 들어왔고 오태식을 본 이창무는 너무나도 놀라 당황하며 급히 돌아간다. 그러고는 당분간 조용히 지나간다. 오태식은 열심히 일을 하여 월급을 받았고 받은 월급으로 어머니 양덕자와 여동생 최희주에게 선물을 전한다. 자신을 가족처럼 여겨주고 따뜻하게 대해주는 마음에 자신도 부끄럽지 않은 아들이 되고자 노력한다.
또 오태식은 수학을 잘하였고 수학을 어려워하는 동생 최희주와 함께 공부하며 대학을 가기위해 못했던 공부도 시작하게 된다. 버킷리스트에 쓰여있던 소풍 가기. 어쩌다 여동생 최희주는 오태식의 버킷리스트 수첩을 보았고 소풍 가기를 어머니 양덕자와 세 식구가 함께 소풍을 가게 된다. 오태식의 노력하는 모습과 의외인 모습들에 동생 최희주도 오태식에 온전한 가족 같은 느낌을 받고 편하게 대해준다. 그리고 다 함께 활짝 웃는 모습으로 사진을 찍기도 한다. 그리고 그날밤, 오태수를 찾아온 조판수 부하 김병진은 오태수에게 어머니와 함께 고향을 떠났으면 좋겠다며 그렇지 않으면 가족들이 점점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말을 남기고 간다.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던 김양기의 부하. 김양기는 김병진과 오태수가 함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판수가 오태식을 걷으려고 한다는 오해를 하고 만다. 그리하여 이창무는 해바라기 식당을 빨리 처리하기 위해 부하들을 데리고 찾아가서 아수라장을 만들어버린다. 오태식은 조판수를 찾아가 담판을 짓고 더 이상 해바라기 식당을 건드리지 말아 달라고 이야기를 했고, 조판수는 오태식에게 자신과 함께 일을 하자며 말을 했고, 조판수의 말에 오태식은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있다고 말을 한 뒤 나간다. 조판수는 오태식의 거만한 태도에 더 밀어붙이기 위해 계속해서 부하들을 시켜 오태식이 일하는 곳에 찾아와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예전 같았으면 오태식은 조폭들을 가만히 두지 않았을 텐데 양덕자와 했던 약속들을 지키기 위해 싸우지 않고 맞기만 한다. 양덕자는 친아들이 죽기 전 썼던 일기장을 가지고 조판수의 사무실에 찾아가 일기장을 던져주며 더 이상 오태식과 식당을 건드리지 말아 달라며 말을 한다. 하지만 조판수는 일기장으로 인해서 오히려 자신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양덕자를 없애려고 한다. 최희주는 퍽치기를 당하는 사고가 일어나고, 양덕자는 오태식에게 조판수에게 그냥 해바라기 식당을 넘겨줬더라면 딸 희주가 사고당하는 일은 없었을 거라며 후회를 한다. 그 말을 들은 오태식은 조판수를 다시금 찾아갔고 어머니 양덕자와 여동생 최희주와 함께 고향을 조용히 떠나겠다며 말을 하는데, 조판수는 그런 오태식을 그냥 보내줄 리가 없었다. 조판수는 오태식에게 무사히 보내주는 대가로 오태식의 힘줄을 잘라버린다. 오태식은 이제 더 이상 가족들을 건드리지 않겠다고 말한 조판수의 말을 듣고 동생 희주의 병실에 찾아가 이제 더 이상 힘든 일은 없을 거라며 우리 이제 행복하게 잘 살 거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조판수는 오태식의 힘줄과 더 이상 가족들을 건드리지 않기로 했던 약속을 어기고 양덕자 마저 살해한다. 오태식은 집으로 돌아와 줄에 목을 매달아 죽어있는 어머니 양덕자를 보았고, 그러다 눈에 띈 귀걸이하나. 김양기의 것이었다. 타살이라는 확신을 가진 오태식. 아무것도 모르고 병실에 누워있는 동생 희주가 태식이에게 사진관에 가서 사진 좀 찾아 달라고 말한다. 사진을 찾으러 사진관 앞에 간 오태식은 사진관 앞에 액자에 넣어 비치되어 있는 오태식과 어머니 양덕자 동생 최희주가 함께 환희 웃고 있는 사진을 보았고, 눈물이 터져버린다. 오태식은 버킷리스트에 썼었던 다시는 술을 먹지 않겠다는 말과 다시는 울지 않겠다는 다짐을 깨뜨리고 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했던 다짐을 깨뜨리고 만다. 다시는 사람 죽이지 않기. 술에 많이 취해 오태식은 조판수와 김양기 이창무 외 부하들이 있는 곳에 찾아간다. 그러고는 결국 모든 다짐들을 어길 수밖에 없게 된다.
 

영화 해바라기 감상리뷰

열손가락에 꼽을 수 없을 만큼 대한민국에는 훌륭한 배우들이 많다. 연기력이 실화 같아서 감탄사가 흘러나오는 거 같다. 훌륭한 연기자 중에 김혜숙 김래원의 연기력은 극찬인 거 같다. 영화 해바라기 장면 하나하나에 뿌듯함과 슬픔이 가득했다. 영화에서의 양덕자는 자신의 아들을 죽인 오태식을 아들같이 대해주는 것에 실제라면 그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영화로 보았을 때는 영화에서의 오태식은 나쁜사람이 아니다.대중적으로 우리는 보는것과 듣는것만으로 판단을 거의 하기때문에 실제로는 영화에서의 상황들을 받아들이기가 쉽지않고 그럴수도 없을것이다.영화로만 보았을때는 가슴 따뜻하였다. 오태식 자신을 아들로 대해주는 양덕자와 친오빠같이 대해준 허이재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함께 행복하게 웃는 장면에서 입가에 웃음이 번졌다. 슬펐던 장면은 친여동생처럼 생각했던 허이재가 퍽치기를 당해서 눈을 잘못 뜨고 병실에 있는 모습이 마음을 짠하게 했고, 친엄마로 생각했던 양덕자의 억울한 죽음은 너무나도 슬펐다. 또 오태식이 더 이상 싸움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친여동생의 사고와 친엄마 같던 양덕자의 죽음으로 가족들과 보통 살아가는 사람들처럼만 살고 싶었던 오태식의 삶이 한순간에 무너져버린 것 같아서 슬펐다. 여기서 또 하나의 명대사가 나왔었다."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라는 명대사! 영화 해라바기를 보면서 처음에는 가장 따뜻하고 행복해 보였던 시간들에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했던 거 같다. 가끔 나는 영화를 보며 영화 속의 사람들로 인해 행복함과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 같다. 내가 겪어보지 못한 그런 행복들이 마음으로 전해지기 때문일까? 기분이 좋아진다. 해바라기 영화는 tv에서 재방송으로 가끔 할 때가 있는데 보고 또 보아도 가슴 따뜻하고, 마음 시린 영화 같다. 결론이 해피엔딩이었더라면 좋았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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