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적 정보
영화 기적은 2021년 9월 15일 개봉했다. 장르는 드라마, 멜로, 로맨틱, 가족, 코미디이며 등급 12세 관람가, 한국 영화이다. 상영시간은 1시간 57분 정도이며 수상기록으로는 2022년 17회 파리한국영화제(작품상, 장편영화),31회 부일영화상(여우조연상),58회 백상예술대상(영화 여자조연상),24회 우디네 극동영화제(관객상) 수상하며, 감독 이장훈, 주연/조연- 이성민(태윤 역), 박정민(준경 역), 이수경(보경 역), 윤아(라희 역), 김강훈(어린 준경 역), 정문성(물리선생 역), 김동현(철구삼촌 역), 고창석(라희 아빠 역), 외 출연자들이 있으며 평점 8.38점으로 관객수 71만 명을 기록하며 실화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영화 기적 줄거리
외딴 시골로 이사를 오게되면서 이사 온 마을로 들어올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는 봉화군마을. 1988년 마을의 기차역을 만들고자 청와대로 54번째 편지를 넣는 수학 천재 정준경. 기찻길과 굴을 세 번씩 건너야만 학교를 다닐 수 있고, 집으로 갈 수 있는 이곳. 준경이는 작은 간이역을 만들기 위해 매번 청와대 대통령께 편지를 쓴다. 어릴 적 자신을 낳다가 돌아가신 어머니와, 기찻길의 굴을 건너가다 기차를 피하려다가 준경이 수학경시대회에서 받은 트로피를 놓쳐서 트로피가 강가로 떨어지기 전 누나가 트로피를 잡으려다 강에 그만 떨어지고 만다. 그로 인해 준경이는 그 후로 엄마와 누나 보경이가 자신 때문에 죽었다는 죄책감에 살게 되고, 준경이 눈에만 누나 보경이가 보이는 환각 증세를 앓게 된다. 준경의 아버지 태윤은 기차 기관사로 일을 한다. 수학 물리의 천재성은 가지고 있지만 국어의 쓰기에는 아직 맞춤법이 틀린 준경. 학교에서 준경이에게 관심을 보이는 라희는 같은 반 친구이다. 준경이의 맞춤법을 알려주기 위해 라희는 준경이에게 국어 쓰기를 알려준다. 준경이 집의 거리가 멀고 기찻길의 신호가 없어서 굴뚝 사이로 기찻길을 지나가야 하는 마을사람들의 많은 죽음으로 인해 고민이 많던 준경이는 어느 날 라희의 제안을 듣게 된다. 굴뚝 옆 신호등을 만드는 것은 어떠냐고 묻게 되고, 마을 사람들을 위해서 신호등을 만들게 된다. 마을사람들을 데리고 굴뚝 앞에서 기차가 들어오는 시간과 지나갈 수 있는 순간들을 알려주었고, 준경이 덕분에 마을사람들은 신호등으로 인해 굴뚝을 사고 없이 지나갈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그것도 얼마가지 않아서 신호등을 만들었던 침판이 새들이 오가다 싼 배설물로 인해 작동하지 않았고, 기차를 피하다가 강가로 떨어진 마을주민의 추락사고. 그로 인해 또 한 명의 마을사람이 죽었다. 그로 인해 준경이는 어린 시절 강에 떨어져 죽어버린 누나가 다시 떠올랐고, 그 기억으로 준경이는 고통스러워한다. 준경이의 아버지 태윤은 누나 보경의 사망소식을 알았을 당시 극단적 시도를 하지만 남은 아들 준경이의 목소리 앞에 아버지 태윤은 극단적 시도를 멈춘다. 누나의 죽음이 수학경시대회를 갔다 오다 받은 트로피 때문이라고 생각한 준경이는 트로피를 갔다 버리려 하였지만, 갑자기 등 뒤에서 누나의 목소리를 듣고 놀라 한다. 꿈인 줄만 알던 준경이 앞에 누나 보경이가 보이기 시작했고, 놀란 소리를 듣고 준경이의 방문을 열어본 아버지 태윤은 준경이에게 꿈꿨냐며 묻는다. 그에 준경이는 꿈을 꾸었다고 하지만, 사실 준경이는 환각증상을 일으키기 시작한 것이다. 누나가 너무 그리웠던 준경이에게 기적처럼 찾아와 준 보경.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 태윤은 준경이의 이상한 증상을 느끼고 준경이와 함께 이사를 가려고 하지만 준경이는 누나 보경이와 함께 있을 것이라며 아버지에게 말했고, 이상증상이 있는 준경이를 억지로 데려가려 하지만 끝까지 가지 않으려 하는 준경이를 뒤로하고 아버지는 가족들과 함께 했던 집을 떠나 기차역 근처의 집으로 이사 간다. 준경이의 수학 물리 천재성을 알아본 학교 선생님은 준경이에게 미국으로 유학도 보내주고 NASA에서 일도 할 수 있다며 말해준다. 준경이는 선생님이 말해주신 미국 유학 조건이 너무 좋아서 고민하지만, 누나 보경이를 두고 갈 수 없는 생각에 좋은 기회를 접으려고 하자, 누나 보경이는 남동생 준경이에게 좋은 기회 놓치지 말고 했으면 좋겠다고 말은 건넨다. 그러던 어느 날, 잡지책에 실린 엄마와 누나 보경이의 죽음이 준경이의 탓으로 묘사되어있는 기사를 보았고, 아빠 태윤은 기사를 실은 기자에 전화를 걸어 준경이를 이사실을 알지 못하는데 이사실을 알게 되면 얼마나 상처를 받고 고통 속에 살겠냐며 화를 내었고, 기자가 이미 준경이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말에 아빠 태윤은 당황해한다. 그러던 중 대한민국에서 한 명만 갈 수 있다는 유학에 선생님은 준경이 아버지 태윤을 찾아왔고, 준경이의 천재성을 알려주며 준경이의 앞길이 열릴 수 있도록 시험을 볼 수 있게 도와달라 하였고, 아빠 태윤은 준경이의 앞길을 위해서 준경이를 데리고 무작정 서울로 향하였고 준경이의 시험시간이 얼마 남지 않고 학교의 교문이 닫혀 있는 철문 사이로 경비원을 잡으며 준경이를 학교 안으로 빨리 들어가라며 소리친다. 준경이는 아버지 태윤 덕분에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었고, 그 후 시험 발표지가 우편으로 날아온다. 시험 결과 확인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아버지 태윤은 준경이의 책상 위에 올려두었고, 궁금함에 주경이가 있는 방문을 열어보았고 눈물만 흘리고 있는 아들 준경이에게 그깟 시험 뭐 중요하냐며 소리치지만 시험 합격 통지서를 받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던 것. 아버지 태윤은 대한민국에서 한 명만 갈 수 있다는 미국 유학을 아들 준경이가 갈 수 있다는 행복함에 마을에서 소리를 지르며 뛰어다닌다.
그리고 그날 밤,아버지 태윤은 준경이에게 엄마가 준경이를 낳다고 죽은 것이 아니라는 것과, 누나의 죽음이 준경이 탓이 아니라며, 엄마가 준경이 낳던 날 진통시작됐다는 말을 듣고 일찍 오지 못하여서 죽었다는 말과, 누나가 아니라 아버지 태윤이 수학경시대회를 같이 갈 수 있었지만, 누나 보고 갔다 오라 했던 말과, 누나 보경이가 죽던 그날 37호 기차를 몰았던 아버지 태윤이 교각 아래로 추락한 딸 보경이 아버지 태윤 자신 때문인 줄로만 알고 살아왔던 것들을 말한다. 그러며 아버지 태윤은 아들 준경이에게 "너는 아무 잘못도 없고 미안해할 것도 없다"라며 말을 건넨다. 그러자 준경이는 아버지 태윤이에게 이제는 자신을 안 미워한다며 그러니 아버지도 아버지를 미워하지 말라고 말한다. 또 하나의 말 "강에서 안 죽고 살아줘서 고맙다"라는 말을 아버지 태윤에게 건네었고, 그것을 어떻게 알았냐며 아버지 태윤이 묻자 누나가 꿈에 나와서 말해주더라며 답을 한다. 그 후 아버지 태윤과 아들 준경이는 본인들에 죄책감에 옥죄했던 힘들었던 순간들을 놓게 되었고 유학을 가기 위해 마을을 떠나는 기차 안에서 준경이는 누나 보경이에게 갔다 오겠다며 말을 했고, 누나 보경이는 동생 준경이에게 잘 갔다 오라며 말을 건네었다. 그리고 공항에서 라희가 준경이의 마중을 해주며 뽀뽀하는 신으로 영화는 끝이 났다.
영화 기적 감상리뷰
누나를 잃은 슬픔에 환각증세를 보이는 동생을 보며 마음이 주는 고통을 혼자 감당하기에는 그리움이 컸을것 같다. 생각과 마음과 그리움에서 만들어낸 증상이 아닐까 싶다. 너무 그리우면 그럴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사람이 너무 그립고 생각이 나면 꿈에서도 나오는 것처럼 말이다. 영화 전체적으로는 처음에는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전개가 중간 갔다가 후반 갔다 앞으로 왔다가 이런 부분도 있었던 거 같다. 그래서 이해하기가 조금 힘든 부분도 있었다. 기적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지만, 주인공 준경이는 실제의 인물은 아니라고 한다. 마을 주민들의 힘으로 간이역을 세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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