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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감쪽같은 그녀 정보 줄거리 및 감상리뷰

by 또담블리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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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쪽같은그녀

 

영화 감쪽같은 그녀 정보

 

영화 감쪽같은그녀는 2019년 12월 4일 개봉했다. 한국영화이며 장르는 드라마 코미디이다. 전체관람가 시청가능 하며 영상시간은 1시간 44분 정도이다. 감독 허인무, 주연 및 조연-나문희(변말순 역 ), 김수안(나공주 역 ), 고규필(동광 역), 임한빈(우람 역), 강보경(황숙 역), 진선미(우람 모 역), 최정윤(혜인 역), 심완준(인우 역), 외 출연자들이 있으며 네티즌 평점 8.80점으로 관객수 46만 명을 기록하며, 코믹하지만 슬프고 감동적인 영화이다.

 

영화 감쪽같은그녀

 

영화 감쪽같은그녀 줄거리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갓난아기 진주를 포대기에 업고 공주는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변말순 할머니집을 찾아간다. 들어선 집에는 아무도 계시지 않자 공주는 할머니를 기다리며 앉은 채로 잠시 잠이 들었고 말순 할머니가 대문을 열고 들어온다. 공주와 공주가 업고 있는 갓난아기를 본 말순은 공주가 품에 안고 있던 보자기를 훔친 물건으로 오해하고 만다. 보자기를 보며 이러면 안 된다며 보자를 빼앗으려 하자 보자기 안에 있던 함 하나가 마당으로 떨어지며 산산조각이 난다. 보자기 안에 있단 내용물은 다름 아닌 말순의 딸 유골함. 말순은 그때서야 나공주와 나진주가 자신의 손녀라는 것을 알게 된다. 72살에 모르고 살았던 손녀 둘이가 생겨버린 말순 할머니. 공주는 할머니집에 살며 학교도 다니고 동생도 돌본다. 아직 많이 어린 동생이기에 많은 손길이 필요한 진주. 진주의 분유와 기저귀값을 아끼기 위해서 말순 할머니와 손녀딸 공주는 마트 사은품 코너의 분유와 기저귀에 붙어있는 사은품만 골라서 가져온다. 저녁 무렵이 되어 공주는 말순 할머니의 뜨개실을 도와주며 거실에 앉아있던 중에 할머니는 공주의 머리에 붙은 먼지를 떼어주려 공주의 머리에 손을 올리는데 공주는 움찔하고 겁을 먹는다. 그 모습을 본 말순 할머니는 공주가 아픈 상처가 있다고 생각을 하며 그런 공주가 안쓰러워진 말순 할머니는 공주에게 더 따뜻하게 대해준다. 말순할머니와 손녀딸 공주, 진주는 그렇게 셋이서 하루하루를 웃으며 말순 할머니집의 오래된 TV가 고장이 나자 , 공주는 말순할머니에게 '감쪽같았지' 게임을 제안한다. 할머니가 심심할까 봐 걱정된 마음에 감쪽같았지 게임을 하게 되는데, 감쪽같았지 게임의 룰은 자신의 비밀을 하나씩 말하는 것인데, 이미 알고 있던 것을 말하면 지는 것. 이것을 감쪽같았지 게임이라고 한다. 그렇게 말순 할머니와 공주는 감쪽같았지 게임을 시작했고, 한참을 웃으며 자신의 비밀을 얘기하고 있던 순간, 공주는 본인도 모르게 나온 솔직한 비밀. 말순 할머니의 딸이 공주를 낳지 않았다는 말이 나왔고, 말순할머니는 "네가 졌다"며 말을 하자 공주는 "와예?"라고 했고 말순 할머니는 "이미 알고 있었다"라고 말을 했다. 공주는 말순할머니가 자신이 친손녀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받아준 것에 대한 의문이 들었고 말순할머니는 공주가 말순의 딸에 의해 상처를 입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말순의 딸이 잘못한 것을 대신해서 용서를 구했고 공주는 말순할머니의 진심된 마음에 무거웠던 마음상처들을 내려놓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진주의 예방접종을 하러 보건소를 찾게 되었고 공주는 옆에 아기가 맞고 갔던 주사를 간호사에게 진주도 옆에 아이가 맞은 좋은 주사를 놓아달라며 말했고 간호사는 병원 규정상 무료로 지정된 주사약이 따로 있다며 말하자 공주는 공짜라고 안 좋은 걸로 해주는 거냐며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는데 말순할머니가 아기를 안고 데스크로 와서는 공주에게 공짜로 접종 맞으면서 라는 말과 함께 아기가 의자에서 떨어져 울고 있었고, 말순 할머니는 보호자가 아기도 제대로 보지 않고 어딜 갔냐며 이야기하고 있던 그때 공주는 의자에서 떨어진 아기가 우리 진주라며 급하게 뛰어가 안는다. 의자에서 떨어진 진주를 병원으로 데려갔고 의사는 진주가 혈소판수치가 올라가서 상태가 좋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정상수치가 되려면 약을 투여하며 지켜봐야 한다며 진주는 입원실에 입원하게 된다. 병원입원실에서 공주는 진주를 돌보며 있는 와중에 병실에서 변말순 할머니의 보호자를 찾는다는 안내방송을 듣고 1층으로 내려간 공주. 말순할머니는 본인이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말순할머니가 치매증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서는 손녀딸 공주와 진주를 보살필수 없다고 판단하고 말순할머니는 자원봉사자 동광에게 공주와 진주를 보내려 좋은 곳을 알아봐 달라고 한다. 공주는 할머니가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공주는 말순할머니와 진주와 셋이 함께 살고 싶다고 말하지만, 말순 할머니는 자신의 마음을 숨긴 채 공주에게 정을 떼어내려고만 한다. 진주병실의 정수기에 물을 뜨러 간 공주는 데스크에서 간호사들끼리 하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장 과장이 진주의 병원비도 부담을 하며 이리저리 뛰어다녔다는 말을 듣게 된 공주. 진주의 미래를 생각하여 의사 가족에게 보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한 공주는 말순 할머니에게 할머니의 생각대로 하라고 말한다. 공주와 진주는 함께 의사가족들에게 입양을 갔고 하루하루 말순 할머니의 생각에 잠을 못 이루던 공주는 침대 위 편지에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남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진주 병 낫게만 해주시면 그 이상 감사할 게 없습니다. 저는 하얘진 우리 할머니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진주를 보는 어느 날 그 순간까지 아무 흔들림 없이요"라고 써두고 말순 할머니가 있는 집으로 향했고, 공주는 말순할머니의 사진을 찍어주며 그 겨울 추억을 남기며 그렇게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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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쪽같은그녀

 

영화 감쪽같은 그녀 감상리뷰

첫 시작은 재밌고 웃겼지만 중반부터 뒤로 흘러갈수록 슬펐던 내용이다.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간들 속에, 약도 없는 치매라는 알츠하이머 앞에 손녀딸들을 입양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슬프기만 했다. 건강이 최고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알게 된다. 치매라는 병은 약도 없지만 호전되기가 쉽지 않은 병이다. 어린 나이의 공주가 말순 할머니 곁에 머물며 보살펴 준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선택이었을 거 같다. 요즘 같은 사회에 공주처럼 할머니 곁에 머물며 보살펴드릴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많지 않기 때문이다. 어린 나이지만 어른보다 나은 공주. 자신의 칠 딸의 딸이 아님에도 받아준 말순 할머니. 현실상 이런 상황 들이라면 영화처럼 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셋이 함께여서 행복해 보였던 그 순간들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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