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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정보 줄거리 및 감상리뷰

by 또담블리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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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자가사랑할때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정보

 

영화 남자가사랑할때 2014년 1월 22일 개봉했다. 한국영화이며 장르는 멜로, 로맨스, 드라마이다. 15세 관람가 시청가능 하며 영상시간은 2시간 정도이다. 감독 한동욱, 주연, 조연-황정민(한태일 역), 한혜진(주호정 역), 곽도원(한영일 역), 정만식(두철 역), 김혜은(미영 역), 남일우(한태일 아버지역), 강민아(송지 역), 김홍파(건강원 박 씨 역) 외 출연자들이 있으며 네티즌 평점 8.48점이고 관람객 198만명 을 기록하며, 가슴 뜨겁고 슬픈 영화이다.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줄거리

친형 집에 얹혀살며 조카에게 삥을 뜯기고 사는 한태일. 한태일은 친구 두철과 함께 사채업 일을 한다. 일할 때만큼만은 받을 돈을 꼭 받아온다. 그렇다고 한태일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어려운 사람에게는 어느 정도의 사정도 봐준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 두철이는 한태일에게 이자수금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부하들을 도와주고 오라는 말을 듣고 채무자에게 돈을 받으러 입원해 있다는 병원에 갔다가 채무자를 간병해 주는 주호정을 보게 된다. 주호정이 간병해 주는 채무자는 다름 아닌 주호정의 아버지이다. 부하들이 주호정의 아버지가 누워계시는 병실 침대를 잡고 협박을 하자 주호정은 부하들의 협박에 의해서 신체포기각서에 지장을 찍게 된다. 한태일은 어쩌다 주호정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고, 주호정의 주변의 맴돌며 조사를 한다. 그러다 주호정이 퇴근시간에 맞춰서 기다렸다가 한태일은 주호정에게 다가가 술을 한잔 하자고 말을 건네었고 주호정을 싫다고 하였지만, 한태일은 "지금 상황을 회사사람들이 보면 참 좋아라 하겠다" 라며 주호정을 데리고  음식점에 들어가 혼자 술을 먹으며 주호정의 사정 이야기를 듣고 조언을 해주지만 한태일의 서툰 화법으로 오히려 역효과를 주게 된다. 주호정은 한태일에게 무심하게 대하기만 하자 한태일은 주호정의 채권을 사기 위해서 친구 두철에게 추석보너스로 채권을 넘겨 달라며 채권을 넘겨받게 된다. 그리고 한태일은 주호정이 신체포기각서를 썼던 종이를 폐기하고 다른 종이에 한태일만의 각서를 써서 주호정을 찾아간다. 한태일이 주호정에게 바라는 각서는 주호정이 한태일과 하루에 1시간씩 만나줄 때마다 각서에 만든 칸에 색칠을 하는 것. 그 칸이 다 채워지면 각서는 주호정이 된다는 것. 그 말은 한태일과 1시간씩 데이트를 해주고 각서 칸의 색이 다 채워지면 주호정 아버지의 채무를 없애 준다는 말이나 다름없었다. 주호정은 신체포기각서 대신 한태일이 준 각서종이를 받고 한참을 생각 끝에 한태일이 제안했던 1시간씩 만나주는 조건을 받아들인다. 주호정은 그 1시간의 만남을 걷고, 밥 먹고, 가끔 술 한잔 마시자고 하였다. 그렇게 주호정은 한태일과 함께 걷고 밥 먹고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러던 중 주호정은 한태일이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한태일이 겉보기와는 다르게 순수함과 자신의 아버지를 보살펴주는 모습을 보고 주호정은 한태일에게 마음을 열어갔다. 그러던 어느 날, 한태일이 사채를 받으러 시장판에서 난장판을 벌이는 모습을 주호정이 보게 되었고, 한태일의 그런 모습에 주호정은 매몰차게 돈 갚을 테니 앞으로 찾아오지 말라며 냉정하게 돌아서려 순간 한태일은 주호정에게 사랑한다고 말을 한다. 처음 해보는 사랑 앞에서 한태일은 표현력이 서툴고 화법이 서툴기만 하다. 그렇게 한동안 일만 하던 한태일은 주호정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부하에게 전해 듣게 되고, 장례식장에 혼자 있을 주호정이 걱정되어 한태일의 주변사람들을 불러서"우리 집안 어르신이 돌아가셨다며"주호정의 아버지를 한태일 자신의 집안 어르신이라고 말까지 해주며 많은 사람들의 애도를 받았다. 그러던 중에 얼마 전 시장판에서 난장판을 벌이던 때 시장판 가게사장으로 보이는 남자분을 보았고 그 남자사장이 장례식장에 와서 한태일과 이야기하는 상황을 보고 주호정은 그때의 시장판 상황이 주호정이 오해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 주호정은 한태일에게 의지하며 서로에 사랑을 확인하고 같이 살게 되었고, 주호정이 한태일에게 사채업 일을 그만 정리하였으면 좋겠다며 같이 작은 치킨집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말에 한태일은 사채업일을 정리한다. 하지만 행복의 꿈도 잠시 한태일은 병원의사에게 머리에 종양이 있다는 천청병력 같은 말을 듣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한태일은 주호정이 지금껏 아버지를 돌보느라 고생했던 것을 알기 때문에 차마 자신의 머리에 종양이 있다는 의사말을 전할 수가 없었고, 주호정은 아버지 보험금과 틈틈이 모은 돈을 통장에 넣었고 한태일에게 앞으로 결혼도 하고 이쁜 아기도 낳고 작은 치킨집을 하자고 말을 건네었다. 한태일은 자신이 아프다는 것을 말하지 못한 채 주호정에게 돈이라도 남겨주고 싶은 마음에 친구 두철이가 한태일에게 큰 건에 합류하면 큰돈을 만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주호정이 조금씩 모았던 돈과 아버지 보험금으로 받은 돈 3천만 원이 들어있는 통장의 돈을 두철에게 준다. 작은 치킨집 계약을 하기로 했던 날이 큰 도박판이 열리는 날이었고 친구 두철이는 한태일에게 5배는 챙겨주겠다며 도박판에 한태일을 끌어들였다. 하나 도박판을 벌이던 중 갑작스럽게 불청객이 찾아들었고, 두철에게 속아서 주호정의 돈을 모두 잃은 한태일은 주호정을 볼낯이 없어졌고 호프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한태일에게 주호정은 울며 왜 그랬냐는 말에 한태일은 나쁜 말을 던질 수밖에 없었고, 주호정이 나가버리자 뒤에서 지켜보던 군인들이 주호정을 두고 하는 말에 한태일은 화가 나서 군인들을 때렸고 한태일은 2년이라는 세월을 교도소에서 수감되 보내다가 3개월밖에 살 수 없을 정도로 종양이 심해지자 형집행 정지처분을 받고 출소하게 되었다. 출소를 하고 한태일은 주호정을 찾아갔고, 주호정이 아버지 보험금이라도 돌려달라는 말에 한태일은 주호정에게 돈을 돌려주고자 수소문 끝에 친구 두철을 찾아가 보지만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는 말과 함께 한태일을 냉동고에 가두었고, 냉동고에서 나온 한태일은 두철에게 자신이 얼마 못 살 거라며 원금만은 돌려달라며 엑스레이 사진을 보여준다. 그렇게 두철에게 돈을 돌려받은 한태일은 주호정을 찾아갔고 주호정에게 돈을 돌려준다. 그리고 얼마 후 한태일은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되지 않다는 것을 알고 떠나기 위해 군산을 떠나려는 찰나, 주호정이 맞선을 보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고 그 모습을 보며 한태일은 기쁜 듯 슬픈 발걸음으로 그 자리를 떠났지만 얼마 가지 않아 자리에서 코피를 흘리고 쓰러진다. 한태일이 눈을 떴을 때는 병실. 한태일의 병원비를 내주고 간 사람이 주호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주호정은 한태일이 2년 전, 그렇게 밖에 하지 못했던 이유를 뒤늦게 알게 되었던 것이다. 그렇게 또다시 한태일과 주호정은 만남을 가지며 한태일의 병간호를 주호정이 해주었다. 그 후 한태일은 지켜주고 싶었던 주호정의 곁을 지켜주지 못하고 먼저 하늘나라로 가버렸고, 한태일이 죽기 전 한태일의 아버지에게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라며 주호정이 일하는 근무처를 말해주며 그곳에 사랑하는 여자가있다 라는말을 하며 아버지에게 아픈 자신을 병간호해달라는 말을 어떻게 하겠냐며 내가 너무 사랑하는 여자라고 말을 한다. 한태일은 아버지가 보면 잘해주라며 말을 하고 그렇게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남자가사랑할때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감상리뷰

황정민의 연기력은 대한민국 TOP이라고 할 만큼 엄청난 것 같다. 황정민이 등장하는 영화들은 재밌는 것 같다. 남자가 사랑할 때 영화속의 한태일의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과 서툰 화법과 표현에 답답함도 있었지만 한태일이 죽음을 앞두고 주호정이 아버지의 간병인으로 고생했던것을 알고있었기때문에 또다시 자신때문에 힘들게 하기 싫어서 택한 선택들이 마음아팠다.아픔이 아니였다면 한태일과 주호정을 행복하게 지냈지 않았을까.한태일의 장례식장에서 친형이 하다하다 자기형한테 절을 시킨다는 그말에도 너무 눈물이 났다.또한 마지막 장면에 한태일이 본인 아버지께 자신이 정말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며 말해주는 장면도 슬펐다.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남자가 사랑할때 영화를 안 보신 분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보고 다시 보아도 눈물샘 터지는 영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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