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항거 정보 및 줄거리 감상리뷰

by 또담블리 2023. 3. 11.
728x90
반응형

 

영화 항거 정보

 

영화 항거는 2019년 2월 27일 개봉했다. 장르는 드라마이며, 12세 관람가의, 한국 영화이다. 상영시간은 1시간 45분 정도이며 감독 조민호, 주연/조연- 고아성(유관순 역), 김예은(권애라 역), 김새벽(김향화 역), 김지성(임명애 역), 정하담(이옥이 역), 김남진(만석모 역), 류경수(니시다/정춘영 역), 김태영(유우석 역), 이성원(보안과장 역), 외 출연자들이 있으며 평점 9.39 점으로 관객수 115만 명을 기록하며, 일제강점기 대한제국 1919년 3.1 운동 이후 대한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한 죄명으로 17세 나이에 유관순이 고문을 당하는 실화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영화 항거 줄거리

1919년 3월1일. 두 달을 걸치어 전국의 독립만세 운동이 일어난다. 그로 인해 무고한 사람, 7천5백 명이 살해를 당하였고, 4만 7천여 명이 체포가 되는 등, 서대문 형무소에 투옥되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 중, 17세의 나이로 유관순은 3년형을 선고받고 서대문감옥 8호실에 투옥된다. 유관순이 투옥되어 있는 8호실은 2~3평 정도 되는 공간이었고, 그 공간에는 30명 정도의 여자들과 함께 갇혀있었다. 공간이 좁아서 앉을자리가 없어 서있어야 했으며 잠은 순번을 정하여 차례가 오면 쪽잠을 잘 수 있을 정도였다. 가만히 서있기만 하면 발과 다리가 퉁퉁 붓기에 갇혀있는 무고한 여인들은 누워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회전하며 빙빙 돌며 걷다가 누구 한 명이 아리랑의 음을 흥얼 대면 여인들은 아리랑을 따라 불렀다. 유관순이 갇혀있는 8호실에서 아리랑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노랫소리를 듣고 찾아온 간수가 시끄럽다며 소리를 치고, 유관순은 자신들의 모습을 개구리 같다고 비유한다. 이를 듣고 여인들은 키득대며 개구리 소리를 내었고, 다시 찾아온 간수가 화를 내자, 유관순은 일본 간수를 향해 우리는 개구리가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러자 한국말을 알지 못하는 간수가 무슨 소리냐고 되묻자,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이옥이는 일본 간수에게 우리는 개구리가 아니다 라며 일본어로 말해준다. 이에 일본 간수는 여인들에게 밥을 주지 않겠다고 말하였고, 여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더 크게 아리랑을 부른다. 유관순이 있는 8호실에서 아리랑 노래의 소리가 커지자 다른 호실의 이곳저곳에서도 노래를 따라 불렀고, 이어 애국가도 불렀다. 형무소 전체에 소리가 퍼져나가고 이를 들은 형무소장은 아리랑 소동의 주동자를 찾으려 여인들의 건강검진을 핑계 삼아 재소자들에게 1:1 면담을 진행하였고, 8호실의 여인중 임신상태로 수용소에 갇히게 된 만삭의 임명애가 아기를 낳으면 수용소 안에서 키울 수 있게 해 주겠다는 형무소장의 말에 임명애는 유관순 이름을 말한다. 그로 인해 유관순은 끌려나가게 되었고, 이어 고된 고문과 폭행을 당하고 앉을 수 조차 없는 독방의 벽관고문도 당하게 된다. 그렇게 유관순이 엄청난 고문을 당하고 좋지 않은 상태의 몰골로 8호실로 돌아오자, 8호실의 여인들은 슬퍼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임명애의 출산이 임박해 왔고 임명의는 잠시 가석방되었다가 아이를 낳아 품에 안고 8호실로 다시 돌아온다. 추운 겨울의 날씨에 열악한 환경의 8호실 여인들은 자신이 입고 있는 옷의 솜을 조금씩 떼어내 아기의 배냇저고리에 보태어 준다. 유관순은 밖의 상황들을 알기 위해, 감방 외부의 노역을 청하여 만만치 않은 바깥 노역을 하였고 유관순은 날짜를 알기 위해 니시다에게 날짜를 물었고 니시다는 날짜를 알려주었다. 8호실로 돌아온 유관순은 3.1 운동 1주년이 다가오자 기미독립선언서를 암송하며 만세를 외쳤고, 유관순의 만세 소리에 같은 방 여인 들까 다른 호실의 여인들 외 남자들도 다 함께 만세를 외쳤다. 수용소에서의 만세소리가 바깥으로도 퍼져나갔고 일반인들도 1주년의 만세를 다 함께 외쳤다. 또다시 유관순은 만세운동의 주동자로 끌려나가게 되었고, 엄청난 고문을 당하고 지하독방에 갇혀버린다. 그 후 대한제국 황태자 영친왕과 일본 방계 황족 나시모토노미야 마사코가 혼인을 하게 되면서, 수용소 수용자들 모두가 형을 절방으로 감형을 받는 특사가 진행되었고, 그 덕에 많은 수용자들이 출소를 하게 되면서 지하독방에 갇혀 있는 유관순에게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한 채 석방이 된다. 유관순은 특사 감형 소식을 들었을 때도 반항을 하였고 그로 인해 더 무자비한 폭행에 고문을 당하면서 몸은 심하게 망가지게 된다. 긴 형을 선고받은 유관순은 홀로 6개월 정도의 기간이 남게 되었고, 모진 고문에 서서히 죽어 가고 있는 유관순. 면회를 온 오빠와  8호실에 함께 있었던 여인들에게 유관순은 부모님의 기일에는 산소를 찾아뵙고,오빠의 밥상도 차려주고 싶다며 출소 후의 꿈을 말하지만,출소 2일 전. 감옥에서 숨을 거두고 만다. 그렇게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항거 감상리뷰

영화가 흑백으로 처리되어 있어 영화에 몰입도를 더 주었던 것도 있지 않았을까.

어린 시절 친구집에 놀러 가서 인물 책을 보았는데 그중에 유관순 책을 읽고 감명받아서 존경하는 역사 속 인물을 유관순 이라고 말했었던 기억이 난다.항거 영화는 실존 인물이자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지만,사실 유관순 열사께서는 일본 간수들에게 엄청난 고문을 당했다고 알고있다.어릴적 내가 보았던 인물책은 어린 초등생이 보는 책이라 잔인하고 끔찍한 이야기가 쓰여있지는 않았지만,사실속 유관순 열사께서는 일반사람이 상상조차 못할 고문을 당하였다고 하였다.고문중에 손톱,발톱이 생으로 뽑히는가 하면,고문이라는 자체가 충격이 아닐수가 없지만,그 중 고문을 계속하다가 유관순 님의 옷을 벗긴 상태로 항아리에 넣어 미꾸라지들을 풀었다는 이야기가 있다.미꾸라지 습성상 미꾸라지는 어두운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사람의 신체의 구멍이란 구멍에 휘집고 들어가는게  미꾸라지 습성이라고 한다.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이루 말할수 없는 고통들에 유관순 열사께서는 고문을 어떻게 버텼을까.상상도 하기싫은 눈물 날수밖에 없는 상황들.우리 나라를 위해 투쟁하며,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게 해주심에 마음속 깊이 감사함을 전하고싶다.또 실화이자 우리나라에 기록될 역사속 이야기가 영화로 많이 나와주면 좋겠다.

 

 

반응형

댓글